본문 바로가기
국제・정세

트럼프 2기, “북한은 여전히 특별 위협”…국가비상사태 재지정 | 북한 반응은?

by 쉬집살이 2025. 6. 25.
반응형

미국 백악관 앞에 걸린 성조기와 국방 및 안보 상징물

2025년 6월 20일부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북한을 다시 한 번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백악관은 “핵무기용 핵분열 물질과 북한 정부의 도발적 정책이 미국 안보·외교·경제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을 지속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국가비상사태 지정, 무엇을 의미하나?

  • 1976년 ‘국가비상사태법’에 따라 대통령이 위기 상황 시 권한 확장
  • 2008년 첫 지정 이후 매년 연장, 올해도 유지
  • 제재 강화, 자산 동결, 금융 제재 등 행정 조치의 정당성을 보강할 수 있음

◎ 트럼프 정부 판단의 핵심 요인

  •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지속
  • 핵물질 및 기술 확산 가능성
  • 북한 정부의 억제 불가능한 행동

백악관은 이 같은 위협이 핵심 미국 국익에 즉각적이고 예외적인 위험을 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

◎ 북한의 입장은?

북한 관영 매체는 국민 메시지를 포함해 다음과 같이 대응했습니다:

  • 부정적 언급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미국의 적대정책 지속”**이라는 기본 입장은 유지
  • 최근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등 **자체 대응력 강화 움직임** 포착
  •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강화된 군사·핵 역량 없이는 외부 위협에 대응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

◎ 한반도 및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

  1. 미국은 대북 제재·금융제재 강화 카드 유지
  2. 북한은 러시아와 공조 확대하며 **비핵화 협상 동력 약화 가능성**
  3. 한미일 3자 안보 협력 강화 → 북한은 이에 강력 반발 가능성
  4. 국내(한국)에서는 북한 위협 재확인 → 국방 예산·안보 강화 논의 재점화 예상

◎ 전망 및 시사점

트럼프 2기 정부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북핵 위협 프레임’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자체 핵능력 강화와 전략적 외교 동맹을 통해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당분간 한반도 긴장은 완화되지 않을 것이며, **대화보다는 억지와 경쟁**의 구도가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 대응 및 시사점

✅ 한국은 이번 조치에 대응해:

  • 한미 안보 협력 틀 강화
  • 국방 예산·미사일 대응체계 증강
  • 외교적으로는 3자 대북 협의체 참여 확대

이처럼 **군사 억지력과 외교 균형 모두 필요**하며, 한반도가 다시 냉전적 긴장 구도 속으로 흘러들어갈 가능성도 열어두고 대비해야 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충전 중 폭발한 무선 선풍기 배터리, 과열 원인과 안전 사용법 완전정리

 

광주시 공무원 해외 골프 접대 의혹…감사 착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