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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기 남양주 왕숙 스마트시티 부지 약 4만 평에 6천억 원 규모 AI 허브 건립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 착공, 2030년 가동을 목표로, 2024년 완공된 안산 데이터센터에 이은 두 번째 전국 규모 클라우드 거점입니다.
◎ 왜 남양주 일까?
- 전력 인프라 – 한국전력 신규 변전소 인근으로 150메가와트급 전력 공급 안정
- 냉각 수자원 – AI 서버 냉각에 필요한 공업용수 확보 용이
- 국가 전략 – 수도권 동북부 인공지능벨리 조성 구상에 민간 첫 투자
◎ AI 허브가 의미하는 바
- 대형 언어모델 훈련 – 10만 개 이상의 GPU 장착 확장 설계로 한국형 모델 생태계 강화
- 카카오 서비스 통합 – 카카오톡, 멜론, 픽코마 등의 로그를 실시간 AI 추천과 연결
- 사업 연속성 강화 – 판교 화재 사고 불안 해소 위한 분산 백업 체계 구축
◎ 스타트업과 IT 업계에 기회가 될까?
- GPU 클러스터 임대 – 스타트업이 시간 단위로 고가 GPU 리소스 활용 가능
- 데이터·모델 파트너십 – 라벨링이나 미세 조정 스타트업이 플랫폼과 협업
- 지역 일자리 창출 – 설계, 운영, 보안, 냉각 엔지니어 등 고급 인력 수요 증가
◎ 기대 효과와 과제
- 기대 – 국내 AI 계산 인프라 자립화, 글로벌 클라우드 의존도 감소
- 과제 – 전력 피크 대응, 탄소 배출 절감 및 주민 민원 관리
◎ 예정 일정 한눈에 보기
- 2025년 12월 – 토지 매입 완료
- 2026년 5월 – 1단계 착공 (50메가와트) 및 친환경 냉각 설비 도입
- 2028년 12월 – 2단계 증설 (추가 50메가와트), 소형 원전 연계 검토
- 2030년 6월 – 전체 150메가와트 가동, 일일 3엑사바이트 데이터 처리 목표
◎ 결론
남양주 AI 허브는 단순 데이터 센터가 아닌, 카카오 AI 생태계의 중추이자 한국 AI 산업의 공동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6천억 원 투자만으로도 카카오는 AI 시대 선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저도 이 과정을 하루 1포스팅 루틴으로 기록하며, 우리도 AI 시대 생존 전략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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