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정세

납북자 가족 모임,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검토”…정부 고위급 위로 이후

by 쉬집살이 2025. 6. 25.
반응형

납북피해자 가족 모임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4일,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납북자가족모임)이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김남중 통일부 차관이 해당 모임 대표와 통화하며 위로 메시지를 전한 뒤 이뤄진 결정입니다

◎ 정부와의 통화 내용

  •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최성룡 대표와의 통화에서 “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하고, 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했습니다 .
  • 이에 대해 최 대표는 “위로 차원의 연락을 받았고 긍정적 대화가 오갔다”며 “피해 가족들과 내부 논의를 거쳐 입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검토 일정 및 배경

  • 모임은 **7월 10일 집회 신고 기간 전**까지 전단 살포 중단 여부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 이들은 앞서 “대통령과의 대화 또는 위로가 있으면 살포를 중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 정부의 대응 조치

  • 정부는 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경찰 기동대 배치 및 법 개정 준비** 등 사전 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 통일부는 “전단 살포 중단 요청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 의미와 향후 전망

  • 정부 고위급의 소통 시도는 **낮은 충돌 완화 노력이자 남북 긴장 완화 계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납북자 가족의 ‘생사 확인’ 요구와 전단 살포 중단이 연결됨에 따라, **실질적 남북 협의 가능성도 열릴 수 있습니다**.
  • 7월 초 발표 여부와 이후 정부와의 협상 행보가 향후 국면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은 정부의 위로 접촉 이후 진지하게 **대북 전단 살포의 중단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 활동 중단이 아닌, **남북 간 소통 재개 시도**라는 점에서 남북 관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충전 중 폭발한 무선 선풍기 배터리, 과열 원인과 안전 사용법 완전정리

 

광주시 공무원 해외 골프 접대 의혹…감사 착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