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슬기 잡으러 간 60대 숨진 채 발견… 여름철 물가 사고 주의하세요
충북 청주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매년 여름철이 되면 계곡, 하천, 냇가, 갯벌 등에서 크고 작은 물가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요. 이번 사고 소식과 함께 반드시 기억해야 할 물가 안전수칙을 정리합니다.◎ 청주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숨진 채 발견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하천에서 "사람이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출동한 119 구조대는 20여 분 만에 A(60대·여)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으며, A씨는 다슬기 채집망을 착용한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시신은 이미 사후강직 상태에서 부패가 진행 중이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