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발생: 60대 방화범 구속영장 신청, 3억 원 넘는 피해
“400명이 타고 있었던 열차, 대형참사로 번질 뻔했습니다.”2025년 6월 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60대 남성 A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 충격적인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빠른 초기 진화와 기관사의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방화 범행의 전말A씨는 이혼 소송 결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바닥에 뿌리고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불을 붙였으며, 범행 직후 대피하는 시민들 사이에 섞여 빠져나가려다 손에 묻은 그을음을 발견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 규모와 인명피해 현황방화가 일어난 당시 열차에는 약 4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기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