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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슈퍼박테리아 감염 실태 심각
최근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어 '조용한 전염병'으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 2017년 : 감염 신고 5,717건 → 2023년 38,405건 (약 5.3배 폭증)
- 같은 기간 사망자 37명 → 633명으로 약 17배 증가
- 2024년 상반기만 신고 25,533건, 사망 439명
- 올해 예상치 : 연간 50,000건 이상, 사망 900명 이상 전망
◎ 전 세계 상황은 더 심각
세계적으로도 슈퍼박테리아 확산은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2021년 기준,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114만 명 사망
- 2050년 예상 사망자 수는 연간 1,900만 명에 달할 전망
- 2025~2050년 누적 사망자 약 3,900만 명으로 추산
- 고령층·기저질환자·취약계층 사망 집중 우려
◎ 대응 방안과 우리의 과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의료계는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자제
- 신규 항생제·대체 치료법 개발 시급
- 환자·의료기관 중심의 철저한 감염 관리
- 취약계층 보호 및 사회적 관심 확대
◎ 결론
코로나19가 끝나기도 전에 '슈퍼박테리아'라는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감염병 위협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인 만큼, 사회 전체가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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