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4년 잠복 충격, 내 정보 지키는 3가지 체크포인트
SKT 해킹 사태가 개인정보 유출 공포를 다시 불러왔습니다. 탑재된 악성코드가 무려 4년간 잠복해 왔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통신사 보안 관리의 공백과 소비자 보호 대책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오늘은 사고 타임라인과 함께 즉시 실행 가능한 3단계 보안 체크리스트를 정리했습니다.◎ 문제제기 ─ “4년간 몰랐다?” 책임 공방이번 사건은 2021년 취약점 스캔 과정에서 최초 흔적이 발견됐지만, 실제 침투 시점은 2019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자 3,100만 명의 통화기록(CDR)·위치정보가 외부로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커졌습니다. SKT 측은 "내부망 분리"를 강조했지만, 보안 업계는 백도어 툴 ‘BPFdoor’가 4년이나 은폐된 점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배경설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