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부모와 사회가 막아야 할 '무면허 질주'

청소년 전동킥보드 사고 급증…부모와 사회가 막아야 할 '무면허 질주'◎ 청소년 킥보드, 더 이상 '놀이'가 아닙니다전동킥보드는 이제 단순한 장난감이 아닙니다. 최근 전북 전주에서는 현직 경찰관이 킥보드 사고로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는 어른도 무방비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현재의 킥보드 이용 실태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 번지는 '무면허 질주'학교 앞 골목길을 지나가 보면 2~3명이 하나의 전동킥보드에 매달려 속도를 즐기는 장면이 흔합니다. 문제는 이들이 면허도, 헬멧도 없이 타고 있다는 점입니다. 성인의 명의를 도용해 인증 절차를 우회하거나, 친구의 계정으로 무단 탑승하기도 합니다.◎ 전동킥보드 관련 법규 요약만 16세 이상 +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