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 논란, 시간이 흐르면 인식도 바뀔까?
2002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은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선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정부의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고, 이후 20년 넘게 '유승준 입국 논란'은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변하는 일부 대중 인식20년이 지난 만큼 '이제 좀 풀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 일부 존재가족 문제, 인권 문제를 이유로 '지나친 제재'라는 의견도 등장특히 병역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부 여성·중장년층에서 이런 여론이 상대적으로 강함◎ 청년 남성층의 여전히 강한 반감현재 군 복무 중이거나 병역을 준비하는 청년 남성들의 정서는 크게 다름'병역은 국민의 기본 의무'라는 인식 속에서, 유승준의 선택은 '명백한 회피'로 간주경제적·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