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1500가구·외국인 규제·59㎡ 12억…서울 집값 삼각파, 하반기 방향은?
서울 부동산 시장이 ‘삼각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① 중랑구 면목7구역 1502가구 재개발 수주 소식,② 외국인 주택거래 규제 강화 대책,③ 전용 59㎡ 평균 분양가 12억 원 돌파까지—세 가지 변수가 동시에 터져 나왔죠. 올 하반기 집값은 어디로 흐를까요?◎ 1502가구 대규모 재개발, 공급인가 신호탄인가SK에코플랜트·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면목7구역(중랑구) 재개발을 따내며 35층·11개 동, 1502가구 공급이 확정됐습니다. 사업비만 6천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죠. 공공·민간 재개발 2.7만 가구가 올해 착공을 앞둔 가운데, 동북권 ‘신축 갈증’이 해소될지 주목됩니다.◎ “한국인은 중국서 집 못 사는데…” 외국인 규제 카드서울시는 외국인 주택 매입 때 자금출처 조사를 내국인 수준으로 확대하고,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