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내홍, 성과급 더 받으려다 조합원 7천명 ‘탈퇴 대혼란’
삼성전자 노조 집행부가 성과급을 더 받으려다 결국 조합원 7천명 이탈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성과급 TF 협상도 중단 위기에 놓이며 조직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전임 간부만 혜택? 불공정 인상률에 분노 2024년 임금 협상에서 전체 평균은 5.1%였지만, 일부 전임 간부가 6.2%의 인상률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조합원 사이에 “누구는 더 받았다”는 소문이 퍼지며 공정성 논란이 일었습니다.이면 합의 의혹까지 제기되자 조합 내부는 극심한 혼란에 빠졌습니다. ◎ 7천명 탈퇴, 조직력 붕괴 위기 삼성전자 전국사무직노조는 불과 2개월 사이 조합원이 약 3만7천명에서 3만명으로 급감했습니다. 결국 손우목 위원장을 포함한 집행부는 임기를 9개월 남기고 전원 사퇴를 선언했습니다.지금은 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