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미용실서 아들 흉기난동…60대 어머니 위독, 손님까지 부상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20대 아들이 어머니를 포함해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족 간 범행으로 알려지며 시민들의 충격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대 아들, 미용실서 흉기 휘둘러…어머니 위독경남경찰청에 따르면, 5일 낮 12시께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모친인 60대 B씨가 얼굴 등 7곳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님 2명도 부상…경찰 현행범 체포이 사건으로 미용실에 있던 50대 여성 손님이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0대 남성 손님 역시 손과 팔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경찰은 A씨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