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모텔에…" 부모 신고에 경찰 출동, 3층서 남성 추락
충남 당진에서 믿기 어려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미성년자와 함께 무인텔에 머물던 30대 남성이 경찰 단속에 걸리자 창밖 난간에 매달렸다가 3층 높이에서 추락한 것입니다.◎ 사건 개요5일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16분경 한 부모가 "딸이 성인 남성과 함께 모텔에 있는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각 해당 무인텔로 출동, 객실을 확인하기 위해 문을 두드렸고, 이 과정에서 함께 있던 A(39)씨는 창가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창밖 난간에 매달렸다 3층서 추락A씨는 급하게 창문으로 몸을 빼낸 뒤 난간에 매달려 있었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약 8m 높이의 3층에서 추락했습니다.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